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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도에서 여자의 산이라 불리는 부아산의 오솔길을 따라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볼 수 있으며, 부아산 구름다리를 지나 정상에
오르면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작은풀안 정자까지 이르는 이작도의 절경을 만나는 길이다.
옛날에는 장가를 간 신랑이 신부와 함께 배를 타고 댓골
부리로 들어오는 풍습이 있던곳이다.
마치 연인이 어린 아기를 등에 없고 서 있는 모양과 흡사
하다고 해서 ‘부아령산’,또는 ‘부아산’이라불린다.
그래서 부드러운 여자산이라고 한다.
부아산 정상에 오르기 전에 만나는 빨간색 구름다리로
이작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이다.
죽은 사람과 이 세상이 헤어지는 길목이라 불리는 이별모
퉁이. 초상을 치를 때 이곳에 상여를 세우고 망자와 마지
막 인사를 했다고 한다. 6.25때에도 남자들이 전쟁터에
나갈적에 이곳에서이별을 했다고 한다.
부아산 정상에 오르면 대이작도와 소이작도가 둘러싼
하트모양의 항구가 펼쳐진다. 중국과 교역하던 배들이
피항지로 이용했을 정도로 천혜의 지형을 이루고 있다.
고려때 병을 치유하는 약수로 정한수로 사용하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아들을 못 본 부부는 이 약수를 마시고 소원
하면 삼신 할매가 아들을 점지해 준다는 전설이 전해
오는 약수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