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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 : 국토해양부 생태계보전지역 제4호
인천 옹진군의 대이작도 주변해역(55.7km2)은 2003년 12월 31일에 해양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대이작도를 포함해 소이작도, 승봉도, 사승봉도와 드넓은 모래섬 ‘풀등’을 포함하고 있다.
독특한 지형을이루고 있는 모래섬 ‘풀등’ (하벌천퇴)을 비롯해 아름다운 해변과 바위해안 등 뛰어난 자연경관과 넙치,
가자미 등 수산생물과 저서생물의 주요서식지인 대이작도 해역을보호하기 위함이다.
아름다운 섬 이작도를 위해, 지나친 어패류 채취나 산나물 채취를 삼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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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무늬 금게 |
모래바닥에서 사는 그물무늬금게는 허리부분에 뾰족하고 긴 돌기가 하나씩 있고, 집게발 안쪽
에 각각 2개가 있다. 다리는 헤엄치기에 적합하게 편평하게 되어있어 헤엄도 잘 친다. 푸른빝을
띤 노란색 바탕에 작은 점들로 이어진 줄이 불규칙하면서도 화려하게 그물무늬를 이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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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개 |
조개류 중에서 드물게 혈색소가 헤모글로빈으로 되어있어 살이 붉게 보이기 때문에 피조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조개 표면에 42개 내외의 결이 있으며 흑갈색의 거친 털이 덮여있다.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에 분포하고 고운 모래펄에서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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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맛 |
대맛조개는 조간대의 모래펄 속에 서식한다. 마치 대나무를 양쪽으로 갈라 놓은 것처럼 보이고,
대나무 마디처럼 생겼다 하여 죽합, 대맛이라 부른다. 대맛은 발이 푹푹 빠지는 펄속에서
30~60cm깊이의 굴을 파고 살아 전문적인 조개잡이가 아니면 잡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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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조개 |
백합과 연체동물로 마당조개로 불린다. 모래가많은 갯벌에 살며 껍질은 백색에서 황갈색까지
변이가 많다. 표면에는 뚜렷하게 보이는 섬세한 성장선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간대에서부터 수심 50m까지 다양한 갯벌에서 발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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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구슬 우렁이 |
흔히 골뱅이로 불리는 큰구슬우렁이는 고둥의 일종이다. 수심 10m의 모래속에 숨었다가 다른
조개를 습격해 치설을 이용해 구멍을 뚫고 알맹이만 빼먹는 습성이 있다. 봄, 여름에 걸쳐 둥근
모래껍질처럼 생긴 큰구슬렁이 알집이 흔히 발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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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노랑상사화 (수선화과) |
주로 서해안 일대에서 자생하는 상사화이다. 잎이 나올때는 꽃이 없으며 꽃이 필 때는 잎을 볼
수 없어서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고 그리워한다고 해서 ‘상사화’라고 불린다. 꽃은 잎이 진
뒤인 7~8월에 핀다. 꽃은 노랑색이고, 수술이 6개인데 붉은 빛이 돌아 붉노랑상사화라고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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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 (미나리아재비과) |
노루귀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이 피고 나면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기가 처한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 자생지에 따라 꽃의 색을 달리한다. 꽃은 4월에 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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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종용 (열당과) |
초종용은 바닷가 모래땅에서 사철쑥, 개사철쑥에 더부살이하는 기생식물이다. 키는 10~30cm이
고,식물전체에 희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연보라색의 원줄기는 굵은 외대로 곧추선다.
꽃은 5~6월에 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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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나무 (인동과) |
전국적으로 산기슭 양지에서 넓게 분포하는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2미터에 이른다. 잎은 둥근
달걀모양에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잎과 동시에 피는데, 진한 분홍
색 꽃봉오리로 펴서 새하얀 속꽃을 드러낸다. 강하고 좋은 향기를 풍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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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판나물 (백합과) |
윤판나물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지방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지대가 낮은 숲속 그늘진
곳이나 물기가 많은 자갈밭에서 많이 자생한다. 겉모습만 보면 둥글레와 구별이 쉽지 않다.
전체적으로털이 없고 잎은 끝이 뾰족하다. 키는 30~60cm이고 꽃은 4~6월에 피는데 밑을 향해
달리며 노랑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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